이제 입사를 한 지 3개월 정도가 지나는 시점 나의 상태? 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현재 사내에서 한 서비스를 맡게 되면서 기능 개발 및 개선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꼭 필요한 기록이라 생각되어 남기려 합니다.
기록에 대한 요소로 남겨두고 싶은 것은
문서화 방법, 대화 방법, 유지 보수 관점, 부족한 역량 등입니다.
어떤 개발자로 성장할지 고민을 하게 되면서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서화 방법
문서화는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능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을 때,
나의 생각을 공유하기 가장 좋은 도구 였기 때문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고민을 하였고, 이 기능에는 어떤 점을 고려했는지 등과 같은 부분을 정리해 두게 되었을 때,
더 설득력 소통의 수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록은 나중에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때 고민의 흔적을 보며 다시 반복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화 방법
어떤 기능을 개발하게 되었을 때, 정확한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개발을 진행하는 것과 대략적인 틀만 파악하고 개발을 진행할 때
개발 속도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불확실한 대화는 낮은 효율을 나타내었고, 확실하게 내가 모르는 부분을 체크하며 대화를 하고 명확하게 넘어가게 되었을 때는 더 좋은 효율을 나타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화를 하게 되었을 때, 확실한 방식으로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대화 방법으로는 쿠션 화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어투로 말하게 되었을 때, 상대방과 불편한 관계를 만들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하게 공격적인 어투로 진행한 화법에서 나오는 에너지 소모는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지 보수 관점
개발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나중에 나의 코드를 보게 되고, 내가 개발한 부분의 리팩토링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다른 사람이 업무를 진행을 하게 되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가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혼자 이해하기 좋은 코드 작성은 팀원에게 아주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내가 나중에 보게 되었을 때
나도 이해 못 하는 코드로 이어지게 되면서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공부해야 할 것
- 스프링에 대한 학습
어느 정도 스프링에 대한 내용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을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복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CleanCode & ReadableCode
기능 개발을 하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며 개발을 하는 것이 많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데 되었습니다. - 글쓰기 연습
나만 보는 글이 아닌 여러 사람이 읽기 쉬운 글을 작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자바 언어 학습
생각보다 자바 언어는 내가 학습하고 적용할수록 부족한 부분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독서하는 습관
생각보다 독서를 이용한 공부 방식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독서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위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요즘 나는 어떤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회고는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사실 중간중간 생각하면서 회고에 적어야겠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까먹어버렸습니다..!ㅋㅋ
이번에 또 배우네요. 꼭 기록하는 습관을 들어야겠습니다.
그럼 이번 회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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